[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는 20일 도시철도 전 역사에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도입하고 상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촬영 시도를 근절하고 몰카에서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전 역사에 비치하고, 그간 월 2회 진행했던 점검을 1일 2회 이상으로 확대해 몰카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대전도시철도 역사에서 몰래카메라가 설치되어 적발된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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