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등록제도 개편에 따른 현장의 해로사항을 청취하고자 화학업계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트라이포드를 비롯한 대전과 충남지역의 화학업계 중소기업 대표 및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등록제도 강화에 따른 각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화평법은 가습기 살균제 유사사고 재발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화학물질 유해성 정보 확보를 위해 전면 개정됐으며, 등록제도 규제강화에 대한 중소기업 우려 완화를 위한 지원시책홍보 및 추가적인 제도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가 실시됐다.

대전충남중기청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나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은 중기부에 전달해 향후 환경부에 제도개선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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