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인증·메달사업 등 확대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대전 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 목표 매출액 달성전략 추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

사업, 생산, 연구개발 부문 등 관련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사업목표의 차질없는 달성으로 역대 최고 경영성과 경신 기록을 이어가고 나아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최고의 품질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조폐공사는 화폐, 수표 등 전통적인 주력 제품군의 사업량이 매년 줄어드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 4806억원, 영업이익 95억원으로 6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조폐공사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짝퉁 제품’을 막아 민간 기업의 브랜드를 보호하는 정품인증사업, 불리온 메달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수출에도 적극 나서 품목과 지역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올해는 세계 최고의 조폐·인증·보안 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의 원년”이라며 “소통과 쉼 없는 진화로 국민이 신뢰하고 필요로 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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