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신학기를 맞아 급식위생·안전관리 실태 등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일교차가 심한 봄철에눈 식중독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학교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 점검하고 있다.

이에 20일 오전 장재영 교육장은 학교급식 위생관리 강화 및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괴산고등학교 식생활교육관을 불시에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장재영 교육장은 "식재료 검수, 조리과정을 살펴보고, 학생 및 교직원의 급식에 대한 의견수렴 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 검수, 조리 및 배식 등 급식 전반에 걸쳐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식중독사고 발생에 대비해 식중독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 대책반은 대책 수립팀, 조치 시행팀, 상황 점검팀 등 8명으로 구성해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발생 대책 마련 및 역학조사 등의 식중독 발생 제반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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