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상공회의소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서한산업㈜ 오선택 상무이사와 ㈜삼양패키징 주병권 상무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진천상공회의소에서 모범기업인을 발굴해 상신 한데서 비롯됐다.

진천상공회의소 양근식 회장은 “진천지역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우리지역의 모범기업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진천군 기업인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한산업㈜ 오선택 상무이사(57)는 1981년 입사해 선진화된 노사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으며, 완벽하고 차별화된 품질시스템을 정착시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 ㈜삼양패키징 주병권 상무이사(53)는 1988년 입사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PET병 아셉틱 음료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종이캔 신사업(카토캔) 확장 및 증설에 따른 24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충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상공의 날은 상공업의 진흥과 상공인들의 의욕을 고취코자 제정한 정부기념일로 경제계 최대 행사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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