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음성공장
정기 후원금 전달·자원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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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한화봉사단의 후원으로 음성지역 재가 장애인들이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음성공장 직원들로 구성된 한화봉사단 봉사활동이 빛난다.

한화봉사단은 지난 2012년 2월부터 7년 2개월 동안 매월 이어가며 음성군내 장애인과 복지시설 등에서 정기적인 후원금 전달과 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화 봉사단원들은 그동안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총 86회의 봉사활동에 약 749명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다 이들은 노인복지관 등 각종 기관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한화봉사단은 2012년 2월부터 매년 설과 추석의 명절 때마다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560명의 장애인들에게 두유와 라면 등의 생필품 전달해 왔다. 그러면서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 장애인 가정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활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총 15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줬다.

더불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재가 장애인을 위해 방문 목욕, 온천 나들이 등을 지원했다. 소외된 독거장애인들을 위해서는 어버이날 총 315명에게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재가 장애인 473여 명에게 봄·가을 나들이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일상적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삶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추운 동절기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온기로 마음의 평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연탄·난방유 나눔과 함께 월동 물품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통을 위해 음성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음성예총 등과 함께 연계해 노인과 장애인 연합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한편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음성공장은 2011년 음성군 금왕읍에 태양광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준공됐다. 이 회사는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음성군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과 협약을 맺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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