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산단 풋살장서 첫 경기 진행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국비를 확보해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2018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19일 대풍산업단지 ㈜한독 내 풋살장을 준공했다.

이 풋살장은 산업단지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국비 포함 3억 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사업부지는 ㈜한독이 회사 내 유휴 부지를 제공했다. 이에 풋살장을 상시 개방해 산업단지 내 700여 명의 근로자가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난 19일 부터 대풍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근로자들의 첫 체육교류 풋살리그가 진행되고 있다. 이 리그전은 오는 10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하고 11월 결승전 경기를 할 계획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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