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2020년 개최되는 제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인 진천군이 종목별 경기장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생거진천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도민체전 경기장별 시설 개·보수 및 신규시설 설치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2007년 이후 13년 만에 지역에서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도민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확정해 추진 중이며, 체육회 및 종목별 경기단체와 긴밀한 협조하에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10여개의 세부 종목이 진행될 진천읍 신정리에 조성 중인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을 올해 말까지 준공을 마무리해 최적의 시설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