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 보건소(소장 조한민)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급식소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아울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구역(학교 경계선으로 부터 200m) 내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중 위생적으로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우수판매업소'로 지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19일에는 서남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부정·불량식품 식별 방법과 영양표시 확인 방법을 홍보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관내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홍보 한다는 방침이다.

조한민 보건소장은 "어린이 대상 맞춤형 위생 정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국가 발전의 초석인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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