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우수기업과 구직자의 현장면접 뿐 아니라 이력서 작성 방법부터 구직 상담 등 종합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또 현장참여를 못한 4개 기업을 대신해 채용대행을 지원했다. 경비직 구직자 12명은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 2명은 곧바로 현장에 투입됐다.
나머지 10명은 신규 입주 아파트에 투입된다. 이 밖에 이날 채용을 확정하지 못한 기업들은 구직자 27명을 대상으로 2차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 일자리지원센터는 당일 취업의 기회가 미뤄진 구직자를 대상으로 희망직종을 알선 하는 등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과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