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 협회 산양삼 30뿌리 전달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고등학교 육상부 학생들에게 지역 군민들의 사랑과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양고 육상부 후원회 모임인 ‘반딧불이 후원회’ 김종성 회장을 비롯한 14명의 회원들이 최근 이달 30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코오롱 고교 구간 마라톤대회’ 참가에 앞서 육상선수들의 체력 보강을 위해 보양식을 제공해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어 이현수 단양 산양삼 협회가 단양육상경기연맹을 직접 방문해 산양삼에 대한 소개와 복용방법 등 산양삼 30뿌리를 전달했다.

이 대표는 “단양에서 직접 기른 산양삼을 먹고 ‘경주 코오롱 고교 구간 마라톤대회’에서 단양고가 좋은 성적을 거둬 단양군의 명예를 빛내 달라”고 기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역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단양고 이준수(2학년) 선수가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선발돼 지난 15일~17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제3회 아시아 청소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중장거리 10㎞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