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대병원은 19일 홍성희 을지대 총장, 이승훈 을지대의료원장,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김하용 원장, 오관영 모자보건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을지대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을지대병원이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을 개소하고, 산부인과 모태병원의 명성을 이어간다.

을지대병원은 19일 홍성희 을지대 총장, 이승훈 을지대의료원장,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김하용 원장, 오관영 모자보건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은 △34주 이내 조기진통 △34주 이내 조기양막파열 △자궁경부 무력증 △중증자간전증 또는 자간증 △양수과소증 또는 과다증 등을 전담으로 치료하는 곳이다.

이를 위해 집중치료실은 분만감시기, 심전도감시기, 맥박산소계측기 등 최신 장비를 구비했으며, 산모와 태아 상태를 동시에 관찰할 수 있는 중앙 집중 관찰 시스템도 갖췄다. 또 전담간호사가 상주하며 실시간 간호는 물론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일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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