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9일 학교 현장중심 소프트웨어(이하 SW) 교육 선도학교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도학교 담당교사와 운영지원단 등 72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는 △SW교육환경 구축 △수업 운영 △학생 SW 역량 강화 △교원 전문성 신장 △학교간 네트워크 구성 방안 등을 모색했다.

앞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 초등학교는 소프트웨어교육을 5~6학년 실과 과목에서 17시간 이상 배우며, 중학교는 1·2학년 정보과목을 34시간 이상 필수로 배우게 된다.

이에따라 SW교육 선도학교는 전년대비 24%를 확대한 46개교(초 30개교·중 11개교·고 5개교)가 새로 선정됐다.

이 학교들은 평균 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수업 모델 개발 △학생 체험활동 △학생 동아리 △방과후 학교 등을 운영한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SW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학교 현장에 안착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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