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역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석면, 미세먼지 대책 등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소통에 나섰다.

1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의 정책수용도를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과정중심평가의 확대시행 △메이커교육 및 소프트웨어교육 강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대안교육 기회 확대 △중·고등학생 교복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소개했다. 시교육청은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오는 22일까지 모든 학교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전했다.

또 고교 무상교육 소요재원의 확보를 위해 교육부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 밝혔다. 이밖에 학교 석면관리와 관련해 매년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체를 시행함과 동시에 엉터리 석면지도 발생 방지를 위한 검증 단계를 거치겠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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