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배재대 가족지원센터에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마친 돌보미 33명이 각 가정에서 보육공백을 메우게 됐다.

지난 8일 개강한 아이돌보미 양성과정은 80시간의 '기본소양교육과 아동발달단계별 아이돌보미 서비스 교육'으로 모두 수료했다. 아이돌보미들은 대전지역 아동의 안전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수료식 후 권용식 신성공인노무사 입회하에 배재대 가족지원센터와 근로계약을 체결해 사회에 나서게 됐다. 아이돌봄 서비스가 요구되는 대전 서구·중구 이용자 과정에서 돌봄 활동에 나선다.

김정현 가족지원센터장은 "아이돌봄 서비스 희망 가정에 돌봄 전문인력을 파견해 가정 내 양육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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