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5명서 올해 25명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산림청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산림병해충 방제컨설팅' 사업 인력을 지난해 15명에서 올해 25명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은 2017년 도입되면서 산림병해충 방제컨설팅은 지난해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계속사업으로 선정됐다.

방제컨설팅 사업에 참여하는 퇴직공무원 자문위원들은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방제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산림청 소속기관에서 방제전략·방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재현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은 줄어들고 있으나 피해 지자체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풍부한 현장경험을 가진 자문위원들의 참여를 확대해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의 품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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