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강호축 8개 시·도가 또 한번 호남~충청~강원을 잇는 충북선철도 고속화 실현에 힘을 싣는다.

충북도는 강호축 국회토론회가 다음달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 토론회는 충북, 광주, 대전, 세종, 강원, 충남, 전북, 전남 등 강호축 8개 시·도와 함께 박지원·송기헌·변재일·오제세·이후삼·정우택·이종배·박덕흠·경대수국회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8개 시도지사가 서명·채택한 공동건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이시종 충북지사의 개회사 및 주요인사의 축사,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의 주제발표 및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도의 한 관계자는 "충북선고속화 사업에 오송·원주 연결선 예산 등을 반영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도 강호축을 반영하기 위한 붐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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