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GAP(농산물우수관리, Good Agriculture Practice) 인증 확대를 위해 농약 안전성 교육을 오는 25일부터 4일간 실시한다.

GAP는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포장·판매 단계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GAP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GAP 인증을 획득은 2시간 이상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교육대상은 GAP 인증 희망·인증농가이다.

교육 일정은 오는 25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맹동면·대소면·삼성면) △26일 농업기술센터(음성읍·소이면·원남면) △28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금왕읍·생극면·감곡면) 순서로 오후 2~5시까지 진행되며 일정 중 하루만 참석하면 된다. 기간 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가는 29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군은 GAP 인증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분석, 검사비 등의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남택용 축산식품과장은 "GAP인증 기본교육을 통해 으뜸 먹거리 생산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교육해 판매수익 및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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