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의 주요 소통시책인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이 군민과의 소통강화와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19일 황간면에서 재개됐다.

이날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장단, 기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남성근린공원 조성현장, 에넥스, 마산재해위험지구 사업현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살피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풀어갔다.

박 군수는 성세제 황간면장과 군민들이 군에 바라는 점, 평소 갖는 있는 애로사항 등 군민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들을 논의하며,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동군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더 살기 좋은 영동군을 만들기 위한 토대를 착실히 다지기 위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며 "군민들의 의견들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의 목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이 군민과의 소통 강화시책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은 월 1~2회 운영되며, 오는 27일에는 상촌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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