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2019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첫 강좌가 21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보은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숨은 인물을 재조명하고 내고장 바로알기를 통해 지역리더를 육성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운영되는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각 분야의 저명강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의를 군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첫 강좌는 유원대학교 호서문화연구소 임동철 소장을 초빙해 대곡 성운과 보은의 선비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임동철 소장은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제8대 충북대학교 총장과 지방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을 역임하였고 저서로는 충청북도 지역의 문집 해제등 여러 권이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보은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세우고 자긍심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보은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저명강사를 초청해 군민들이 만족하는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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