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중학교는 19일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사 6명을 초빙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반 교실에서 '2019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아 존중감 및 생명존중의식 함양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활동을 하고, 건강한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내적 대처능력을 높이고, 본인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들이 자살을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알게 됐고, 주변에 이런 친구가 있을 때 위로의 말을 전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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