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근리사건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에서 노근리사건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위원회가 구성돼 새 출발을 했다.

19일 영동군에 따르면 노근리사건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18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위촉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위원회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당연직 10명, 위촉직 9명 등 체계적 사업추진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총 19명의 위원들로 진용을 갖췄다.

이날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위원 위촉과 함께 기본계획 등에 대해 논의 했으며, 2020년도까지 기념사업의 전반에 대한 주요 정책을 결정할 계획이다. 추모식, 글로벌평화포럼 등 총 15개 기념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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