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 보광초등학교는 학생·학부모·교직원·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보광초는 18일 소통을 위한 첫 번째 걸음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의견 수렴 및 토의 절차를 거쳐 제정한 '보광교육공동체 생활협약 선포식 및 선서식'을 가졌다.

선포식에 이어 학생 자치활동인 '육남매 다모임'도 이어졌다. 새롭게 만난 언니·오빠·동생들이 모여 한 해 동안 함께 해보고 싶은 활동도 정하고, 육남매 이름도 지어보며 학교의 주인공으로서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19일에는 학교 설명회를 통해 교육비전 및 교육 중점 사항들을 공유하고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토론회도 열렸다.

이용표 교장은 "교육은 교육공동체간 소통을 통해 같은 곳을 바라볼 때 우리 학생들의 성장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복한 희망이 샘솟는 라온누리 보광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