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경찰서는 19일 하나은행 금산지점에서 은행원 A씨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으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11일 하나은행 금산지점을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이 6500만원을 갑자기 중도해지, 현금으로 지급요청해 이를 보이스피싱으로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 보이스피싱 예방진단표를 제시하며 시간을 끄는 재치를 보여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준 공로로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송인성 서장은 “시민이 경찰, 경찰이 곧 시민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로, 시민과 경찰이 협업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