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1일 하나은행 금산지점을 자주 이용하는 어르신이 6500만원을 갑자기 중도해지, 현금으로 지급요청해 이를 보이스피싱으로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 보이스피싱 예방진단표를 제시하며 시간을 끄는 재치를 보여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준 공로로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송인성 서장은 “시민이 경찰, 경찰이 곧 시민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로, 시민과 경찰이 협업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