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4기 농업인대학 ‘도시농업반’ 입학식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가 오는 12월까지 제4기 농업인대학을 운영한다. 19일, 증평읍 사곡리 증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수강생 30명이 참석해 학습의지를 다졌다.

2016년 첫 출범 이후 올해 4기를 맞은 농업인대학은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농촌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텃밭 및 실내·외 정원만들기, 화웨장식 등을 주제로 한 도시농업반 과정이 운영된다. 센터는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진의 이론·실습과 우수 농업박람회 참여 등 현장학습을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증평군농업인대학은 2016년 친환경농업인반 25명, 2017년 양봉반 33명, 2018년 농식품발효기술반 35명 등 총 93명의 선도농업인을 배출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