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강진 부시장, 연동·부강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은 ‘2019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19일 세종 연동·부강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공사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건축·토질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부시장은 점검표를 활용해 공사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올 연말 완공되는 연동·부강면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도시환경 및 시민의 위생환경에 필요한 핵심시설로 악취발생을 최대한 저감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주민여가시설이 갖춰져 연동·부강면 지역 주민을 위한 친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 부시장은 이어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주변 경사면 관리 △소규모 낙석·붕괴에 대비한 보호·보강 여부 △배수시설 정비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살폈다. 이 부시장은 "방심과 안심은 종이 한 장 차이"라고 전제한 뒤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진단을 통해 시설물 위험요소 제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위해 간부공무원의 현장점검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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