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 손수건에 색 입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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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염색한 한산모시 손수건을 보이고 있다. 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한산모시관에서 지역 무형문화재를 오감으로 느낄수 있는 어린이체험활동인 '한산모시 명장체험'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군은 한산모시짜기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증축사업과 문화유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한산모시 공예마을 활성화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한산모시 체험프로그램 실시하고 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모시 컵케이크·염색 손수건·모시 캐릭터 인형 만들기, 미니베틀 체험과 함께 지역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모시브로치 및 부채꾸미기 체험이다.

총 12개 한산모시 체험 프로그램을 1000원에서 3만원까지 체험료를 내면 참여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연중 상시 (화요일 휴무)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특별체험프로그램으로 모싯잎차 다례체험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산모시 우수성 홍보, 1000만 관광객 유치 및 모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시다발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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