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농협홍성군지부(지부장 김영훈)는 안정적인 농촌정착 및 고품질 교육을 통한 자생력 갖춘 청년농업인 육성을 추구하는 ‘청년농부 사관학교’ 2·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처음으로, 경기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13 소재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주간 합숙으로 시작된 1기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는 귀농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형 교육과 이론교육을 실시, 현장과 동일한 조건의 농사체험을 통한 자생력을 갖춘 청년농업인으로 양성해 지난 2월 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9년 교육과정은 지난해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무중심 모듈식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2기는 오는 4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3기는 6월 24일부터 12월 27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2기는 오는 4월 5일, 3기는 오는 4월 30일까지며 응모대상은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 40세(1980년 1월 1일)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nhparan.com)에서 신청서, 설문지, 서약서 각 1부씩 양식 다운로드 후 메일(nhparan@naver.com)로 송부하면 된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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