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18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면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 실·과장 및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내용에 따르면, 군은 현재 353곳의 시설물 중 138곳에 대한 점검을 끝내고, 점검 내용을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에 입력하고 있다. 또 대진단 기간인 4월 19일 이전에 모든 시설을 점검하도록 고삐를 당기고 있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 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한 조속한 조치 촉구와 기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완료 시까지 추적관리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마지막까지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수보강 등 사후관리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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