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8일 쌍용공원에서 1·3세대 교류를 위한 ‘제13회 천안사랑가득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직원을 비롯해 지역 내 어린이집 3곳의 원생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연날리기 대회에서는 전통 제기차기와 투호, 고리 던지기 게임이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연날리기를 통해 하늘 높이 뜬 연은 긴 꼬리를 자랑하며 파란 하늘을 수 놓았다. 또 특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 원생들의 림보 게임이 운영됐다.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한 제기차기는 특히 참여자들의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