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결혼이민자 수강생 모집
1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동화책 번역반은 결혼이민자의 모국어로 된 동화책을 한국어로 번역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동화책을 번역하기 위해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할 뿐만 아니라 한국어 관용 표현 등을 배우는 ‘한국어 어휘 과정’도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주 2회 3시간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결혼이민자들이 번역한 동화책은 총 100여 편에 달하고 있다. 수업에서 번역한 결과물은 매년 책자 형태로 제작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상명대 국어문화원(041-550-5391)로 신청하면 된다. 천안=이재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