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겨울철 기온상승으로 인해 올해 많은 모기와 해충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성충 유충구제를 위해 방역담당공무원과 방역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8일 전통시장 상인회 교육실에서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에는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모기 다발생 지역에 대한 성충 유충 방제요령과 방역약품의 안전한 사용법, 소독시 유의사항등 방역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방역지리정보시스템 활용을 위한 교육도 진행해 신속한 자료검토와 빠른 업무처리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방역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방역사업 시작에 발맞춰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취약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방역활동에 나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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