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전래놀이 자료집은 점차 사라져가는 전래놀이를 알리고 보급해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기회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유대감 및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제작됐다.
그동안 노인회 천안시지회와 교육지원청은 ‘1교 1효 교육사랑방’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경로당 노인회의 소통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력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경로당으로 찾아가 재능기부와 경로당 청소, 어르신들께 안마와 말벗 등을 해 왔다. 이러한 활동들을 하면서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자료집 제작으로 이어졌다.
유홍준 천안시지회장은 “이번 자료집을 통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대화와 소통의 기회가 마련됐다. 앞으로 사계절 테마별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당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삼복 교육장은 “전래놀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노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즐거음을 느끼고 호흡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