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천안시복지재단·천안시청공무원노조
‘뻥치는 날 뻥과자로’ 기부행사 예정
시청 로비 등서 뻥과자 판매행사 진행
수익금 취약계층 장애아동 학업 지원

▲ (재)천안시복지재단과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올해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만우절 기부행사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천안시복지재단 제공
(재)천안시복지재단과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올해도 취약계층 아동의 학업지원을 위한 만우절 기부행사를 실시한다.

‘뻥치는날 뻥과자로’를 주제로 한 기부행사는 4월 1일 아침 출근길 천안시청 로비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3시까지는 신부동 아라리오 광장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뻥과자를 판매한다.

이 행사는 만우절을 재미와 동시에 이웃을 돕는 뜻 깊은 날로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는다. 이날 기부행사에서 판매된 뻥과자 수익금 전액은 천안시 취약계층 장애아동 학업장려금 지원으로 사용된다. 공주석 위원장은 “만우절 기부행사는 작은 나눔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의 씨앗이 되어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통해 행복을 전하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올해도 뜻 깊은 기부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나눔을 실천하는 천안시민들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올바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늘 앞장서는 천안시복지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명예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