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특·광역시 최초로 3개 출입문을 갖춘 저상 버스를 도입해 19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특·광역시 최초로 3개 출입문을 갖춘 저상 버스를 도입해 19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시는 도입된 3문 저상 시내버스를 급행1번 노선에 2대, 급행3번 노선에 3대 투입한다. 향후 재정투입 여건과 운행자료 분석, 이용승객 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 대수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급행1번은 도심 주요지역인 진잠, 서대전, 대전역을, 급행3번은 서일고, 건양대병원, 목원대입구, 둔산경찰서를 경유한다.

3문 저상버스는 바닥이 낮고 전장은 12m로 기존 버스 대비 최대 1.0m 정도 더 길어 최대 82명(입석포함)까지 탑승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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