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의회가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정상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18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홍재표 의원(태안1)이 대표 발의한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정상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결의안은 2005년 지정된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당초계획보다 민간투자 및 공공인프라 구축이 늦어지고 있다며 기업도시 조성의 정상추진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홍 의원은 "태안이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지정받은지 14년이 흐른 지금 태안 기업도시의 모습은 어떠한가"라고 반문하며 "당초 계획과는 달리 매우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