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시교육청·지역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담당자 15명과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위촉된 대전시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하 시민감시단)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매년 시민감시단과 2인 1조로 전체 급식 조리교 283교를 대상으로 학교 당 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또 위생관리 취약 시기에는 간부공무원들이 불시에 학교현장을 점검해 경각심을 높이고 봄·가을 신학기에는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대전시와 자치구,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전개한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시민감시단은 학교급식의 감시자인 동시에 조력자"라며 "급식 전반에 걸친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학생과 시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