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도내 시·군·구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019년 지역연고산업 육성 지원 계획’을 공고한다.

이번 육성 사업은 114억원을 투입해 비수도권에 자리 잡은 지역 혁신 기관을 중심으로 23개 내·외의 기업 지원 과제를 신규로 발굴·추진하며 지역연고사업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연고산업을 기계 제조, 금속 가공, 자동차·선박 부품, 화학 제품·화학 섬유, 정밀 기기 산업 등 주요 제조업과 연계한 산업 분야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9일부터 26일까지다. 주요 제조업과 지역연고산업의 연계성 및 대·내외 경쟁력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촉진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해당 사업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한 후 현장 실사·대면평가를 실시해 오는 5월 중 과제를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자격 및 접수 방법 등은 중소벤처기업 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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