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 대전, 세종에 산재한 유교 관련 유·무형 자료와 유물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연구하며, 교육 역할도 맡는다. 유교 사상에 대한 학술 연구뿐 아니라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반인들도 유교 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청유교문화원 운영 준비단은 올해 충청 4개 광역시·도 내 유교 관련 유물을 수집하고, 미국 하버드대학 유교 관련 연구소·대만 공자협회와 학술포럼도 열 계획이다. 효율적인 학술 연구를 위해 기존 연구 성과를 정리하는 등 충청 유교 연구 성과 목록화 사업도 벌인다. 이상균 단장은 "유교를 대표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