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감물면 기관·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8일 감물면사무소에서 지난해 인구증가에 기여한 우수마을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인구감소로 인한 생산력 저하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전 군민에게 알리고, 지역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 인구 늘리기 마을은 오간마을이 선정됐다. 우수마을은 증자동마을, 장려마을은 주월마을이다. 최우수 마을에는 20만원, 우수 마을에는 15만원, 장려 마을에는 10만원의 괴산사랑상품권이 각각 전달됐다.

이규서 감물면장은 "감물면 인구증가에 기여한 우수마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젊은 청년층 유입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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