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새 학기를 맞아 대인관계,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9일까지 ‘2019년 신학기 대비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CYS-Net) 중추기관으로서, 학교 생활 연착륙을 돕기 위해 이 기간 동안 정서조절 향상을 위한 개별 심리상담과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을 위한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이용 신청 및 문의는 청소년전화(1388) 또는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835-4189)로 연락하면 된다.

김병노 센터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가정에서는 부모님이 자녀에게 세심한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신학기, 방학,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등 위기청소년 발견 가능성이 높은 때에 거리상담 및 캠페인, 상담지원, 우수사례 공모 등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