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이 지속됨에 따라 노인, 영·유아 등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시 미세먼지 대응요령 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방문간호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증상조절 여부 및 건강문제를 확인 후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 3단계로 분류하여 건강관리모니터링,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교육, 계절에 따른 건강관리 수칙 안내 등 폭넓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들어 빈번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관내 건강취약계층 및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를 중심으로 방문간호사가 방문해 미세먼지 대응방법을 알리고 미세먼지 차단마스크를 배부하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 식약처 인증 마스크를 착용(※호흡기 질환자의 경우 두통 및 호흡곤란이 있으면 마스크 벗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채소 섭취하기 △실내·외 공기오염도를 고려해 적절한 환기, 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등을 생활화 하도록 당부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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