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오는 4월 13일 시행되는 2019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에 대비해 '검정고시 대비 학습반'을 운영하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 학습반은, 혼자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보다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일인 오는 4월 13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시험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춘옥 센터장은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검정고시를 통해 최소한의 사회자립기반을 마련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보다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대비 학습반'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상담지원,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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