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산림조합 권영건(61·사진) 당선자는 지난 13일 동시조합장선거에서 1102표(69.7%)를 얻어 무난히 당선돼 19일 취임에 앞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권 당선자는 “선거를 하며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발로 뛰며 찾아가는 조합장이 되겠다”며 “조합원들의 폭넓은 참여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조합원들이 권리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당선자는 “확 달라진 조합을 만들기 위해 투명하고 실속 있는 경영으로 경영평가등급 1등급으로 도약하도록 하고, 조합원들이 전문적이고 다양한 지식을 갖춰 더 많은 기회를 갖도록 교육의 기회 확대는 물론 사회복지시설에서 오랜 봉사 경험을 살려 체감 형 복지를 제공하겠다”며 “옥천군이 묘목특구인 만큼 산림의 메카로 만들고 전문경영인의 오랜 경험을 살려 지역 일자리 창출, 소통과 수입이 커 지는 경영, 조합원 혜택 확대, 참여기쁨, 안전하고 깨끗한 산길조성 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