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식생활 정립 및 남성들의 가사 자립을 위한 요리실습교육

[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아버지 식생활 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베이비부머 세대 남성들의 바른 식생활 정립 및 가사 참여 확대에 따른 가사 자립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식생활교실은 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메뉴를 간장, 고추장, 된장 등 양념장을 적절히 활용한 간단한 음식 만들기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 마감 시 종료되며, 50세 이상 군민 남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남성들도 거부감 없이 간단한 생활요리를 수행해 효율적 가사분담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식생활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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