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7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씨감자 260㎏을 심었으며 오는 7월 수확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엔 3000㎏의 감자를 수확해 600여 가구에게 전달됐다.
행복나눔농장은 정생동 2100여㎡면적의 유휴농지를 2015년부터 무상 임차해 8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봄 감자, 가을 배추를 재배해 주민과 나눠오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생업을 제쳐두고 이웃과 나눌 감자심기에 함께해 준 봉사자들께 감사하고, 올해는 감자가 풍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