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거주 독거노인… 3000장 전달 ?
▲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한 대전보건대 사회복지과 모습. 대전보건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보건대 사회복지과는 2016년부터 시작된 연탄 나눔 행사를 올해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 대전지부'와 함께 진행됐다. 사회복지과 재학생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앙동(구 소제동)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3000장의 연탄을 각 가정에 직접 방문 배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사회복지과 장연식 학과장은 “우리 주변에 난방비 걱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과 학생회는 앞으로도 선후배가 함께하는 학과의 전통으로 자리 매김시키고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결의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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