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연수·2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 ?
▲ 김동영 총학생회장(왼쪽)이 15일 목원대 총장실에서 권혁대 총장(오른쪽)에게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장학생 선정에 대한 축하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목원대는 김동영 총학생회장(광고홍보언론학과 4년)이 '2019년도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제49기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도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제49기 장학생'은 1971년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교육부 직할 공익법인으로 장학사업, 개인 또는 단체의 장학금 수탁관리, 학술연구 및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4년제 대학교 중 125개 대학에서 183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재단 장학생선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64개 대학의 학생 76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지난해 사회과학대 학생회장을 거쳐 올해 총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김동영 총학생회장은 연 2회의 리더십 연수와 지역별 멘토링에 참여하게 되며 대학원 과정을 포함한 2년간 등록금 전액과 연 200만 원의 학업보조비를 지원받는다.

김동영 총학생회장은 "살아가면서 '남'이 아닌 '우리'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보듬어 안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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