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19년도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제49기 장학생'은 1971년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교육부 직할 공익법인으로 장학사업, 개인 또는 단체의 장학금 수탁관리, 학술연구 및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4년제 대학교 중 125개 대학에서 183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재단 장학생선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64개 대학의 학생 76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지난해 사회과학대 학생회장을 거쳐 올해 총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김동영 총학생회장은 연 2회의 리더십 연수와 지역별 멘토링에 참여하게 되며 대학원 과정을 포함한 2년간 등록금 전액과 연 200만 원의 학업보조비를 지원받는다.
김동영 총학생회장은 "살아가면서 '남'이 아닌 '우리'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보듬어 안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