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내달 2일까지 '2019년 대전 화장품기업 해외 수출상담회'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지역 화장품 기업의 수출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사업으로 8개사를 선정해 오는 6월 중에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 참가한다. 올해 해외시장 타깃 지역은 아세안(베트남, 태국) 및 대만 지역으로 선정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최종 2개 국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등록 후 방문접수까지 완료해야 하며 제품의 우수성, 현지 시장진입 가능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참가가 결정된다. 선정기업은 △기업별 수출전략 컨설팅 △해외 수출상담회 참가 △후속 조치(상담, 법률검토 등) 등 마케팅 지원과 해외유력바이어 10개사 사전 매칭, 제품발표회 또는 시연회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이홍석 시 과학산업과장은 “이번 해외 수출상담회가 지역 화장품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근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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